노보 노르디스크는 세계 1위의 인슐린 생산량을 자랑하는 덴마크 제약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2013년 프로 컨티넨탈 사이클팀을 창단하여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열리는 뚜르 드 코리아(TDK) 에도 참가하여 갤러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었죠.
특이한 점은 팀 선수 전원이 당뇨병 환자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게 해주는 희망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5, 16, 17년 뚜르 드 코리아에 직접 참가했던 스페인의 다비드 로차노 선수는 팀의 새로운 바이크 콜나고 C64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아래 번역본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팀 노보 노르디스크의 다비드 로차노 입니다.
이 자전거는 2019 시즌에 탈 새로운 콜나고 C64 입니다.
풀 카본 프레임이며 정말 단단하면서도 동시에 편안하죠.
시마노 R9100 듀라에이스 그룹셋에 풀 카본 휠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건 C60 휠 인데요, 오르막 스테이지에서는 C40 를 사용합니다.
2019년에도 계속 셀레 이탈리아 안장의 후원을 받는데요,
저는 SLR 에어플로우 모델이 가장 잘 맞아서 주로 사용합니다.
새로운 것 중 하나는 벨로플렉스 타이어 입니다.
이탈리아의 핸드메이드 튜블러 타이어로 우리는 아렌버그 모델을 사용하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 여러모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완벽했어요
파이오니어의 페달링 모니터를 사용해요.
페달링 모니터의 모든 데이터는 여기 이 새로운 헤드유닛인 와후 엘레먼트 볼트로 전송됩니다.
정말 정말 좋은 헤드유닛이에요.
매우 가볍고 마운트는 에어로다이나믹한 형태죠.
또한 우리는 FSA의 핸들바와 스템을 사용합니다.
저는 에너지 모델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자전거의 반응성을 높여주거든요.
아룬델 물통케이지도 정말 좋습니다. 정말 가볍고 물통을 잘 잡아줘요.
200km 이상의 스테이지를 달려야 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정말 제가 타본 자전거중 최고의 자전거 입니다.
하루빨리 이 자전거로 레이스에 참가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