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나고, 노르웨이와 스웨덴, 일본 3개국의 내셔널 챔피언을 만들다

 

지난 주말 전세계에서는 각 나라의 로드 챔피언을 가리는 내셔널 챔피언십이 진행되었습니다.

콜나고의 후원을 받는 UAE 팀 에미리츠 선수들과 위글 하이 5 팀 선수들이 각 나라의 챔피언십에 출전하였으며, 노르웨이에서는 스토케 랭겐 선수, 스웨덴에서는 에밀리아 팔린, 일본에서는 요나미네 에리 선수가 각각 우승하여 내셔널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스토케 랭겐 선수는 노르웨이의 내셔널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산네피오르의 피니시 라인을 홀로 넘어섰으며 13초 차이로 라스무스 딜러 선수가 2위, 29초 뒤엔 크리스티앙 아스볼드가 피니시라인을 넘으며 3위를 차지 했습니다.

모두 6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던 노르웨이 내셔널 챔피언십에는 같은 UAE 팀에 활동하고 있는 알렉산더 크리스토프와 스벤 비스트룀 선수가 함께 참가했습니다. 랭겐 선수는 조커 이코팔팀의 세 선수와 쿠프 팀의 세 선수가 포함된 아홉 명의 어택 그룹에 포함되어 레이스를 주도했습니다.

 

“매우 많은것을 필요로 하는 레이스였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어택의 시도와 붙잡음이 이어지며 레이스가 힘들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 동료 비스트룀과 크리스토프의 지원은 제가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고 레이스를 집중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었죠. 결국 최종 결승선 앞에서 아홉 명의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프린트 경쟁에 들어가면 우승 확률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피니시 4km 전에 미리 치고 나갔고 결국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도와준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정말 멋진 승리였어요. 이제 내셔널 챔피언 저지를 입고 내년까지 모든 대회에 나설 겁니다”

이번 랭겐 선수의 승리는 2010년 지로 델라 레죠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 레이스(Giro della Regione Friuli Venezia Giulia)의 우승, 2012년 뚜르 드 보스(Tour de Beauce) 스테이지 우승, 2016년 포인트 산테 막센체 델라 론데 델로이제(Point Sante Maxence della Ronde de l’Oise) 스테이지 우승, 마르케스타인(Markestein)과 뚜르 드 랄사스(Tour de l’Alsace) 우승에 이은 그의 커리어 여섯 번 째 우승입니다.

Results
1 Vegard Stake Laengen (UAE Team Emirates) 5h02’55”
2 Rasmus Tiller (Team Joker Icopal) 13″
3 Kristian Aasvold (Team Coop) 29″

 

 

스웨덴 여성 로드 내셔널 챔피언에 등극한 에밀리아 팔린

 

일본 여성 로드 내셔널 챔피언에 오른 요나미네 에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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