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신예 재스퍼 필립센, 투어 다운 언더 스테이지5 우승

 

올해 프로 데뷔한 벨기에의 한 20세 젊은 선수가 프로 커리어 우승을 차지하는데에는 단 5일만이 필요했습니다.

그가 우승한 호주 ‘투어 다운 언더’ 스테이지5 는 스트라탈빈에서 글레넬그 까지의 149.5km 코스였습니다.

필립센은 마지막 스프린트 경쟁에서 캘럽 이완(로또-수달)에 이어 2위로 피니시했지만 캘럽 이완이 헤드 버팅에 의한 부정 스프린트로 실격처리되며 필립센이 우승자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저의 첫 월드투어 레이스에서 처음 거둔 매우 중요한 우승이지만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넘는 느낌을 받아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승리는 언제나 황홀한 경험이며 지금의 결과에 매우 만족합니다.

마지막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많은 움직임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포지션 싸움, 그리고 낙차 등이 있었는데요 저는 마지막 커브 구간까지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죠. 내게 아직 남아있는 힘과 불꽃을 느꼈고 좋은 스프린트를 만들어내기위한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팀과 후원자들,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좌로부터 재스퍼 필립센, 캘럽 이완, 피터 사간
좌로부터 재스퍼 필립센, 캘럽 이완, 피터 사간

 

콜나고 에어로 로드바이크 "컨셉(CONCEPT)"
콜나고 에어로 로드바이크 “컨셉(CONCEPT)”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