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드 크레센조, 언바운드 그래블 우먼 200 레이스 우승

 

로렌 드 크레센조 선수가 콜나고 G3X로 2021 언바운드 그래블 우먼 200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미국 선수는 캔자스 주의 206마일(331.67km) 레이스 코스를 12시간 6분 49초의 기록으로 완주했으며 평균속도는 27.4km/h 였습니다. 19년 우승자 아미티 락웰은 2위로 피니시 라인을 넘었습니다.

로렌 드 크레센조는 2015년 팀 타임 트라이얼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에버레스트 여성기록(한 번의 라이딩에 8848m를 오르는 도전)에서 9시간 57분 29초로 10시간대의 벽을 허물기도 했습니다.

이번 레이스는 19년 레이스에서 초반 30마일 지점 낙차로 쇄골 골절 부상을 입고 기권했던 그녀의 재도전이었습니다. 55마일 정도를 달려 선두에 올라섰을때 크레센조는 에어로바를 이용했고, 역시 콜로라도의 볼더 출신인 엘리엇 바흐(남자부 3위)의 휠에 붙어 약 10마일을 달렸습니다.

카홀라 댐을 지나면서는 에어로 포지션을 유지하며 속도를 높였고 마지막 25마일을 홀로 달려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쟁자 아미티 락웰은 엠포리아 시내의 상업지구 다운힐을 수천의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질주했지만 크레센조 보다는 5분 30초 뒤쳐졌습니다. 에밀리 뉴섬은 8분 뒤 피니시 하며 3위를 차지 했습니다.

이 우승은 지난 주말 짐 슈니처와 결혼식을 올린 크레센조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주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캔자스에 있고 그 어떤 허니문보다 아름다울거에요.
정말 즐거운 레이스였습니다. 그래블의 이러한 하드함이 좋아요.
모두에게 동등하게 순수한 고됨이 찾아오게 되고, 당신의 상태가 어떤지 완벽하게 알 수 있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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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cinch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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