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2에서 옐로 저지를 입게 된 타데이 포가챠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2]

체세나티코에서 볼로냐까지 199.2km를 달린 2스테이지에서 포가챠는 종합순위를 결정짓는 시간 룰에 의해 옐로 저지를 입게 되었습니다.

레이스는 초반 부터 스테이지 우승과 옐로우 저지를 입는 희망을 품은 많은 선수들이 펠로톤에서 어택하여 최대 9분 까지 거리를 벌리기도 했습니다.

평균 10.6%의 경사도에 1.9km를 달리는 산 루카 언덕은 예상대로 이날의 관전포인트 였습니다.

피니시 12.6km를 남겨둔 두 번째 오르막에서는 브레이크 어웨이 그룹에 속해있던 케빈 보클랭(Arkea-B&B Hotels)이 가장 먼저 넘으며 산악 포인트를 챙겼고, 스테이지 독주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약 4분여 뒤, 이 언덕에 도착한 펠로톤 그룹에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포가챠가 어택을 시도했고 요나스 빙에고르(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만이 그의 공격에 반응하며 오르막 정상을 함께 넘었습니다.

브레이크 어웨이 그룹에 속해있던 10여명의 선수들이 차례로 피니시 하는 동안, 포가챠와 빙에고르는 에베네폴(수달 퀵스텝)과 카라파즈(EF Education – EasyPost)의 강력한 추격에 따라잡혔고 포가챠는 잠시 페달을 놓으며 스테이지를 14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틀간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동타임이 네 명이 되었지만, 어제 4위로 레이스를 마친 덕분에 포가챠는 마이요 존느(옐로 저지)를 입게 되었습니다.

포가챠: “마지막 바퀴에서 저는 매우 컨디션이 좋았고, 비스마(Visma) 팀이 펠로톤을 이끌며 처음 산 루카(San Luca)를 오를 때 부터 이미 페이스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오르막에서 저는 스스로를 조금 테스트 해보기로 결정했어요.
빙에고르만이 정말 빠르게 따라붙었고, 저는 그의 실력을 알기에 놀랍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교대로 협력하며 잘 달렸지만 뒤따르던 렘코 에베네폴과 리차드 카라파즈도 열심히 추격을 해왔고 피니시 직전에 우리를 따라잡았죠.
볼로냐의 서킷 전체가 수 많은 갤러리들로 메워졌고 특히 오르막의 열광적인 응원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어요! 우리 모두가 좋아할 만한 자전거에요. 이것이 우리가 사이클링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옐로 저지를 오랫동안 입을거냐구요? 글쎄요, 개인적인 바램은 주욱 옐로를 지킨 채로 팀의 오리지널 플랜이 유지되는 거에요.”

오늘 3스테이지는 이번 투르 들어 처음으로 스프린터들을 위한 스테이지이며, 피아첸차에서 토리노까지 230.8km의 마지막 이탈리아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2스테이지 결과:
1. Kevin Vauquelin (Arkea-B&B Hotels) 4h43’42”
2.Jonas Abrahmsen (Uno-X Mobility) +36”
3.Quentin Packer (Groupama FDJ) +49”
14.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2’21”

현 종합 순위:
1.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9h53’30”
2.Remco Evenepoel (Soudal Quick-Step)s.t.
3. Jonas Vingegaard (Team Visma Lease a Bike) s.t.

2024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2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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