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르바 델 가르다에서 출발하여 리비뇨까지 총 획득고도 5,724미터의 고된 산악 지형으로 구성된 스테이지 15에서 포가챠는 3분 이상 앞서가던 어택 선수(나이로 퀸타나)를 마지막 업힐에서 홀로 따라잡고 추월, 이번 지로의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최고의 날 중 하나입니다. 제 커리어에서 최고의 날이라곤 할 수 없지만 정말 아름다운 스테이지, 멋진 루트, 그리고 멋진 오르막이었어요. 우리 팀은 12월 부터 이 스테이지를 염두에 두고 있었고, 팀원들이 멋지게 스테이지를 컨트롤 해주었어요. BA그룹에 많은 선수들이 속해있었고 빨랐기 때문에 15km 정도를 남겨두곤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렸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인 리비뇨에서 우승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 팀은 냉정하고 영리하게 플레이 해야 했어요. BA그룹을 너무 멀리 보낼 수도 없었죠. 마지막 오르막에서 라파우 마이카를 비롯하여 팀원들 모두가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저는 그저 페달링을 이어갔고, 갭을 좁혔으며, 그 페이스로 피니시를 향해 계속 달렸을 뿐입니다.” – 타데이 포가챠
선수들은 월요일 휴식일을 하루 보내고 지로의 마지막 주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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