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빌바오에서 시작된 2023 투르의 첫 스테이지는 쌍둥이 형제의 어택, UAE팀의 강력한 업힐 트레인, 건재함을 보여준 슬로베니안 챔피언, 주요 GC컨텐더의 부상으로 인한 귀가 등 흥미진진한 이야깃 거리를 남겼습니다.
UAE 팀의 애덤 예이츠는 사이먼 예이츠(제이코-알루라 팀)와의 형제 대결에서 앞서며 옐로우 저지를 입게 되었는데 이는 10년 전 투르 드 라베니르의 원투 피니시에서 순서만 뒤바뀐 두 번째의 쌍둥이 형제 대결 이었습니다.
“ 솔직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행복할 따름이네요. 투르 드 프랑스 무대에서 우승하는 것은 언제나 큰 영광이자 특권입니다. 우리는 포가챠를 위한 오르막 페이스를 설정했고, 그는 주요 경쟁자들을 떨구기 위해 어택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뒤에서 어택을 했고 형이 따라붙으면서 같이 달릴 수 있게 됐죠. 포가챠를 뒤에 두고 가도되는지 팀 라디오에 물어보니 가라고 하더군요.
나는 사이먼과 매일 대화를 나눌 정도로 가깝고 그의 뛰어난 실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포가챠는 팀 리더입니다. 그는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3주 동안 그는 그것을 다시 보여줄 것입니다. 저는 팀의 리더가 아니라 도움 선수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은 그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가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벌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애덤 예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