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바운드 그래블 레이스 참가를 위해 캔자스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콜나고 G3-X 그래블 자전거를 받았던 네이선 하스 선수는 또다시 새로운 자전거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 월드투어 사이클리스트 였으며 투어 오브 브리튼의 우승자였던 네이선 하스 선수는 ‘도파민’ 이라 이름 붙여진 새로운 디자인의 콜나고 G3-X로 22년 후반부의 아이슬란드 The Rift, 미국 콜로라도 SBT GRVL, 여러 UCI 월드 그래블 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 디자인 리버리는 아이슬란드의 차갑고 검은 화산 지형에 비추이는 햇빛, 따뜻함, 에너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며 예정되어있는 다섯 디자인 중 세번째로 공개된 디자인 입니다.
The Rift 레이스는 아이슬란드의 활화산 헤클라의 검은 라바 스톤 길을 따라 200여 킬로미터를 달리는 대회 입니다.
‘도파민’은 즐거움, 보상, 동기부여등으로 발생되는 신경 전달물질로 “행복 호르몬”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콜나고는 “수많은 매니아를 만들어내고, 그들이 어떤 지형 어떤 날씨에서도 수만 킬로미터를 달리게 하는 사이클링의 즐거움을 담은 찬가” 를 컬러로 표현하고 싶어했습니다.
콜나고 G3-X는 사이클로크로스에도 오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콜나고의 그래블 모델입니다.
2019년 출시되었으며, 2021년 로렌 드 크레신조가 언바운드200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하스 선수의 G3-X 자전거에는 캄파뇰로 Ekar 구동계, Fizik의 Antares Versus Evo R3 Adaptive 3D프린트 안장, Vittoria Terreno Dry 타이어와 캄파뇰로의 새로운 Levante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The Rift 레이스 이후에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SBT GRVL, Noca Eroica, UCI 그래블 월드 시리즈 등의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그래블 월드 시리즈는 1년에 열 두번 개최되며 마지막 UCI 그래블 월드 챔피언십의 예선전 역할을 합니다.
네이선 하스는 지난 5월 UCI 그래블 월드 시리즈 2라운드에서 전체 2위, 6월의 호주 Nannup에서는 7위, 폴란드 라운드에서는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