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투르의 마지막 오르막 스테이지마저도 정복한 타데이 포가챠

 

 

타데이 포가챠는 포에서 류즈 아르디덩까지 달리는 스테이지 18에서 우승하며, 옐로우 저지를 입고 스테이지 2연승을 한 최초의 라이더로 투르 드 프랑스에 기록되었습니다.

라파우 마이카의 지속적인 페이스로 그룹간의 간격이 좁아지던 13.4km, 7.5% 평균 경사의 최종 오르막 전면에 이번 뚜르의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포가챠는 요나스 빙에가르, 셉 쿠스(윰보-비스마), 리차드 카라파즈 (이네오스-그레네디어) 및 엔릭-마스(모비스타)만을 이끌고 피니시 라인까지 달려갔습니다.

마이요존느를 입은 슬로베니아인은 자신의 노란색 저지와 영라이더 저지를 수성하면서 산악왕 포인트를 따내며 합계 107점으로 폴카닷 저지 까지 입게 되었습니다.

포가챠 : “스테이지는 매우 험난했고 이미 투르말레를 넘어서면서 페이스가 빨라졌습니다. 저는 계속 집중하며 모든 것을 바친 마지막 오르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또다시 승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토요일의 타임트라이얼에 관해서는 제가 평소에 꽤 잘해왔던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좋은일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순위에서 유리한 점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자신이 있어요”.

스테이지 19는 기복이 심한 프로파일을 특징으로 하며 무헝스에서 시작하여 리부흔느(207km)에서 끝납니다.

 

Stage 18 results Tour de France
1. 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3h33’45 “
2. Jonas Vingegaard (Jumbo-Visma) +2 ”
3. Richard Carapaz (Ineos-Grenadiers) s.t.

General classification after the 18th stage of the Tour de France
1. 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3h33’45 “
2. Jonas Vingegaard (Jumbo-Visma) + 5’45 ”
3. Richard Carapaz (Ineos-Grenadiers) + 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