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데이 포가챠는 사이클링 역사에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의 길지 않은 프로레이스 경력에 있어 가장 역사적인 원데이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44 년 만에 Liège-Bastogne-Liège(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레이스의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 되었습니다.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UAE 팀 에미레이트의 젊은 슬로베니아인은 월드챔피언 줄리앙 알라필립 (드쾨닝크-퀵스텝), 다비드 고두 (그루파마-FDJ), 알레한드로 발베르데 (모비스타) 및 마이클 우즈 (이스라엘 스타트업 네이션)과 경쟁을 펼쳤습니다.
피니시 라인을 13.5km 앞둔 지점에서 UAE팀의 다비데 포르몰로 선수가 리차드 카라파즈 (이네오스 그레네디어) 선수를 끌어내리며 마이클 우즈의 어택이 시작되었고 이 다섯 명은 선두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이 선두그룹은 추격그룹과 20초가 넘는 간격을 벌려냈습니다.
스프린트에 들어선 포가챠는 알라필립의 바퀴에 붙어 달리다가 피니시 라인 바로 직전 그를 제치며 우승을 차지해냈습니다.
UAE 팀은 마크 히르쉬가 6위, 다비데 포르몰로가 16위를 기록하며 매우 단단한 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저는 이 레이스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여기서 우승하는 것은 저의 꿈이었는데 유명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하면서 꿈을 달성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스프린트에서 알라필립이 치고 나갈때 저는 바로 뒤에 있었고 그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를 추월 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힘과 약간의 행운이 함께함으로써 결국 이뤄냈습니다.
저는 작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했고 다른 하이 레벨의 레이스에서도 우승했으며, 이제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도 정복했습니다.
저는 사이클링 드림 속에 살고 있네요.
이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낸 다음 투르 드 프랑스 준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레이스 결과
1 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6 시간 39 분 26 초 ”
2 Julian Alaphilippe (Deceuninck-Quick Step) s.t.
3 David Gaudu (Groupama-FDJ)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