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데이 포가챠, 2년 연속 두 바다의 왕좌에 오르다.

colnago_team_news 2022년 3월 14일

타데이 포가챠는 이탈리아 반도를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는 두 바다의 레이스 티레노-아드리아티코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왕좌를 굳건히 했습니다.

스프린터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마지막 날, 필 바우하우스(바레인 빅토리어스)선수가 산 베네데토 델 트론토에 가장 먼저 도착하며 우승했지만, 종합 우승은 타데지 포가챠와 UAE 팀 에미리트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늘 스테이지를 즐겼으며 전반적으로 좋은 한 주였어요.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끝난게 아니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두 번의 스테이지 승리는 매우 좋았어요. 우승은 그 레이스를 멋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티레노-아드리아티코의 두 번째 종합우승 이란 점도 매우 큰 기쁨을 줍니다. 저는 이제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 다음 도전이 될 밀라노-산레모 레이스를 기대하겠습니다.”

파리-니스에서 주앙 알메이다는 종합 8위라는 좋은 성적과 최고의 영라이더를 입증하는 화이트 저지를 입었습니다. 프리모즈 로글리치(윰보-비스마)가 종합 우승을, 사이먼 예이츠(바이크 익스체인지)가 마지막 스테이지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UAE 팀 에미리트 선수들도 기억에 남는 한 주를 보낸 후 팀 종합우승을 확정지으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거친 지형과 비가 내리는 날씨로 짧지만 힘든 하루였습니다.

마지막 오르막에서 무전이 끊겨서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마지막 내리막을 달렸습니다.

저는 이번 주에 최선을 다했고 팀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웠고,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스테이지 우승과 화이트 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