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데이 포가챠는 UCI 세계 랭킹에서 5,363 포인트를 기록하며 가장 근접한 라이벌인 와웃 반 아트(4,382점)와 로글리치(3,924점)에게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2년 연속 우승자인 포가챠(슬로베니아/23세)는 올해 UCI 월드투어 스테이지 레이스에 3번 더 참가했습니다. UAE 투어 에서는 우승, 티레노-아드리아티코 레이스에서 우승, 이출리아 바스크 컨트리 레이스에서 3위를 기록했었습니다. 투르를 몇 주 앞두고 ‘Pogi(포가챠의 애칭)’는 홈그라운드 레이스인 슬로베니아 투어(UCI 프로 시리즈 중 하나)에서 우승하면서 빛을 발했습니다.
일곱 번의 스테이지 레이스 우승과 네 번의 포디엄 외에도 봄의 벨기에 레이스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와 낙엽 떨어지는 이탈리의 가을 속에서 개최되는 일 롬바르디아, 두 번의 원데이 레이스 우승을 통해 그의 폭넓은 재능에 대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포가챠는 한 시즌에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와 2개의 모뉴먼트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역사상 세 번째 라이더로 파우스토 코피(1949)와 에디 멕스(1971, 1972)의 뒤를 이은 기록입니다. 그는 스테이지 레이스 랭킹에서도 로글리치(3년 연속 부엘타 아 에스파냐 우승)와 에간 베르날(지로 디탈리아 우승으로 회복세)보다 앞섰으며, 2021년 UCI 원데이 레이스 세계 랭킹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