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데이 포가챠는 투르 드 프랑스 타임 트라이얼 스테이지에서 좋은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작년 라 플랑슈 데 벨 필르의 독주 스테이지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지 284일 만에 UAE 팀의 이 슬로베니아인은 샹제에서 라발까지 이어지는 연속 업다운이 특징인 27.2km의 타임 트라이얼 코스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포가챠는 유러피안 타임트라이얼 챔피언 스테판 쿵(그루파마-FDJ)을 19초, 요나스 빙에가르(윰보-비스마)를 27초 앞선 기록을 세웠습니다.
팀 동료 중 미켈 비예르그는 11위(+ 1’01 “)를 기록, 브랜든 매널티는 빗길에서 낙차하며 불행했던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결과로 (UAE 팀 에미레이트 시즌 15번째 우승) 포가챠는 개인 종합 순위에서 껑충 뛰어 올라 마튜 반 더 폴 (알페신-페닉스)에 8초 뒤진 2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베스트 영라이더 순위에서는 여전히 선두를 유지합니다.
포가챠는 자신의 우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은 저에게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비를 맞으며 경기를 치루었지만 저는 도로가 마른 상태에서 실수없이 완벽한 날씨와 온도 속에서 달릴 수 있었어요.
저는 주행 루트를 잘 알고 있었고, 두 번의 답사에서 초반 오버했던 경향이 있어, 오늘은 끝까지 완벽하게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올바른 페이스를 설정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GC경쟁자들에게 시간을 잃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중요한 시간들을 얻어냈고 이것이 저를 매우 기쁘게 하네요.
옐로 저지를 입게되는게 좋았는지 아닌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영라이더 저지를 계속 입게 돼 매우 행복합니다”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6는 투르에서 시작하여 샤토루(Chateauroux)에서 피니시하는 160.4km의 평탄한 코스로 진행됩니다.
■ 스테이지5 하이라이트 영상 ■
